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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잘써야 살아남죠"…‘일상 AI’로 판 키우는 카카오
asv   2025-12-08 140

'AI를 얼마나 잘 쓰느냐'가 개인과순천출장샵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로 접어들면서 챗GPT 기반 서비스부터 카카오톡 내 AI 탑재, 대중 참여형 AI 경진대회까지 이용자 저변을 넓히고 있다. AI 강화 플랫폼 경쟁의 핵심 변수로 AI를 실제 쓰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가 부상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올해 들어 '챗GPT 포 카카오', '카나나 인 카카오톡' 등 AI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일상형 AI 확산에 나섰다. 카카오톡, 검색, 모빌리티 등 기존 서비스 전반에 AI를 결합해 별도 앱이 아닌 기본 사용한 환경 내 AI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전략이다.

일상 속 AI 활용자가 늘어날수록 카카오는 카카오톡·모빌리티·페이 등 핵심 플랫폼의 체류 시간과 AI 서비스 이용률이 동시에 상승하는 구조를 기대할 수 있다. 플랫폼 접점이 많은 카카오 특성상 AI 이용 증가는 곧 편의성 제고와 수익성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계산이다. AI 대중화 자체가 플랫폼 경쟁력 강화로 직결되는 셈이다.

다만, 일상에서 실제 이용자들의 AI 활용 체감 수준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만큼 일상 속에서 AI가 자연스럽게 파고드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 조사'에 따르면 생성형 AI 이용 경험률은 24%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미이용자의 65.2%는 "지식 수준이 높아 이용이 어렵다"고 답했다. AI에 대한 관심은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실제 활용 단계에서는 여전히 거리감이 크다는 의미다. 이에 정부 또한 'AI 한글화' 전략을 통해 국민 누구나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어렵다고 생각하는 AI의 장벽을 낮추면 'AI 수용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데 착안해 카카오는 AI 리터러시 증대를 위한 투자와 교육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9월 국내 4대 과학기술원(KAIST·GIST·DGIST·UNIST)과 손잡고 총 500억원 규모의 지역 AI 생태계 육성 기금을 조성했다. AI 스타트업 투자, AI 인재 양성, 지역 특화 산업의 AI 전환 연구, AI 리터러시 증진이 핵심 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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